제주지역 한 경찰관이 실종 사건을 허위 보고 후 종결 처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본인에게 배당된 실종 신고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임의 종결한 의혹을 받는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30대 A 경장을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에 "30대 B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야간 근무자였던 A 경장은 상사에게 "신고 대상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보고하고 사건을 종결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B씨 가족이 지난달 "B씨와 여전히 연락되지 않는다"며 재차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하면서 경찰은 가출과 실종 가능성 모두를 열어 놓고 다시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B씨 카드 사용이나 휴대전화 기록, 병원 이력 등 확인된 생활반응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실종자 찾기에 주력하는 한편, A 경장이 실제 B씨와 통화한 사실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A 경장은 지난달 22일 경찰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도 조사받고 있으며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입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미영
#지금이뉴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545_20260819104335905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